KLDP 11주년을 맞이해서 그려보았습니다. 그림속에 숨어 있는 의미가 좀 있는데, 무엇이 있을까요?
이번 행사는 Barcamp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단, 참가는 40명, 발표는 5명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미 자리가 다 찼네요. 열정만 있다면 그냥 참석해도 내 쫓지는 않으니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KLDP 11주년을 맞이해서 그려보았습니다. 그림속에 숨어 있는 의미가 좀 있는데, 무엇이 있을까요?
이번 행사는 Barcamp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단, 참가는 40명, 발표는 5명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이미 자리가 다 찼네요. 열정만 있다면 그냥 참석해도 내 쫓지는 않으니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GNU를 만들고 Free Software운동을 하고 있는 리차드 스톨만이 한국에 옵니다.
11월 18일 연세대에서 “GPLv3의 최근 동향과 자유 소프트웨어, 그리고 GNU/리눅스 운영체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관심 있는 분은 KLDP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하세요..
행사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GNU Korea에 있습니다.
리차드 스톨만은 누구인가?
그는 최초의 해커입니다. MIT에서 인공지능을 연구하던 그는, 그가 개발한 SW를 MIT에서 상업화하면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없게 되자 상업용 SW의 위험성을 널리알리기 위해 1984년 자유 소프트웨어 운동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자유(Free) 소프트웨어는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많은 기업들이 자신의 SW제품을 오픈소스화 하고 있지만 그것은 단지 소스 공개일 뿐, 누구나 그 소스를 고치거나 재배포할 권리를 가지지는 못합니다. 자유 소프트웨어는 누구나 수정할 수 있고 재배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자유 소프트웨어가 공짜라는 개념은 아닙니다. 자유소프트웨어도 최소한 비용(CD제작비용)으로 판매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독점을 막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SW독점으로 겪고 있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그 예로 한글 윈도98을 들 수 있습니다. 얼마전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글 윈도98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습니다. 국내에는 아직도 수 많은 한글 윈도98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에서는 여전히 도스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기 있기 때문에 윈도98은 필수적입니다. 이 때문에 정부 관계자가 마이크로소프트를 방문해서 지원 연장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서 이미 판매된 SW에 대해 일정 기간 서비스를 제공하면 그만입니다. 그 이후 문제는 새로운 SW를 쓰라는 것이 그들의 입장입니다.
앞으로 한글 윈도98에 치명적인 보안 오류가 발생하면 그 누구도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소스가 공개되어 있지도 않고 공개되어 있더라고 재배포할 권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SW는 우리가 늘 마시는 공기와 같다고 합니다. 즉,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부분은 여전히 논쟁거리입니다. 기업에서는 좋아할리가 없지요. 하지만 독점 소프트웨어는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남겨진 숙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직접 강연회에 참석한다면 이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ps. 위 그림은 제가 그렸습니다. 잘생긴 스톨만을 너무 희화적으로 그린게 아닌가 싶네요.. 본인은 좋아할지… ^^;
바깥고리
무엇인가 열심히 하려면 열정이 필요하다. 남들이 보기에는 별 이익이 안되는 일에도 우리는 열정 하나로 뛰어든다. 사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와 신경쓸 문제로 인해 어떤 일에 열정을 갖기는 참 힘든 것 같다.
학교 다닐때, 직장 초년생일 때는 열정만으로도 재미있고 흥미있는 일에 열심히 참여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것이 무척 아쉽다.
KLDP에서 지인들을 동원하고 개인시간을 아껴가면서 몇 가지 일에 도우미 역할을 있는데, 옛날 하이텔 윈도우 동호회 일을 하던 때가 생각이 났다. 그 때는 IT관련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무척 즐겁게 재밌는 시간이였다. 컴퓨터 잡지에 글도 많이 썼었고 프로그램도 개발할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공부는 다소 게을리했지만 지금의 나를 만든 소중한 시간이였다.
마음속에는 뭔가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과거와 같은 열정이 모잘라 잘 실천을 못하고 있다. 책도 사고 공부하고 조금씩 시간을 내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결과는 많지 않다. 간간히 그리는 만화가 가끔 다른 곳에 인용될 때, 조금 즐겁기도 하지만 아직 준비가 더 필요하다. 오픈 소스 프로젝트 참여는 아직 요원하다.
이번 KLDP컨퍼런스를 도우면서 그 옛날의 열정을 되살려 보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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